갤럭시 워치4 44mm 언박싱 및 가격 알아보기

필자는 두달 전까지만 해도 아이폰 유저였다. 애플빠까진 아니어도 아이폰 특유의 라인이 이쁘고 갤럭시보다 사진이 잘 나온다는 근거 없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갤럭시탭 S7+ LTE를 구매하면서 아이폰과 연동은 되지만 삼성 노트 및 다른 여러 안드로이드 어플과 연동이 되지 않는 점 때문에 아이폰이 점점 싫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정적인 이유가 생겼는데 스마트 워치를 구매하려 알아보던 중 아이폰과 갤럭시 워치4는 연동이 아예 안된다는 것이었다. 애플 워치를 사면 되지 않겠냐 하는데, 애플 워치 기능이 갤럭시 워치보다 좋은 것도 아니고 가격은 1.5배 비싸면서 배터리 소모율은 극악해서 구매 욕구가 전혀 생기지 않았다. 어쨌든 그렇게 아이폰을 떠나보내고 지금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고 갤럭시 워치4 44mm를 구매하여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럼 아래에서 갤럭시 워치4 44mm 언박싱에 대해 알아보겠다.

    1. 갤럭시 워치4 44mm 언박싱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오픈하기 전 상자는 길쭉하고 단단하다. 특별할 것도 없는 단순함.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상자 박스 단단함이 대단해서 풀파워로 던져도 멀쩡할 것 같은 느낌이다.

    박스 뒷면도 별 다를 것 없다.

    상자를 오픈하면 바로 갤럭시 워치4 상품이 짜잔 하고 등장.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박스를 오픈하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귀찮았다. 위로 슉하고 올리면 쉽게 빠지는 줄 알았는데, 테이프가 위 아래로 붙여져 있어 잠시 잠깐 애 먹었다.

    2. 갤럭시 워치, 애플 워치

    필자는 애플 워치보다 갤럭시 워치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본체 모양인데, 애플 워치의 특유의 사각형이 싫었다. 아마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갤럭시 워치4의 잘 빠진 본체 모양은 흐뭇.

    3. 여성은 44mm 보단 42mm

    손목이 크든 작든 일반 남성이 차기에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여성이라면 끝 부분에 맞추더라도 부족할 수 있고, 44mm 본체는 생각보다 커서 그다지 이쁠 것 같지는 않기에 차라리 42mm 워치를 권장한다. 필자는 구멍 끝에 맞춰 사용하고 있다.

    뒷면도 앞면만큼 거대한 사이즈에 기함했다. 사실 필자는 갤럭시 워치4를 사용하기 전에 샤오미 미밴드를 사용했는데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두 번 놀랐다. 지금은 적지 않겠지만 정확도 또한 샤오미 미밴드보다 훨씬 정확해서 믿음도 가고 역시 갓삼성.

    위에도 설명했지만 상단 뚜껑 덮개를 때어내면 작은 설명서와 충전기가 들어있다. 필자는 그것도 모르고 워치를 빼 내고 밑에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 하면서 계속 하단 상자를 분리하려고 했는데 빠지지 않아 힘들었고, 뭔가 이상하다 싶을 때 그 때 알았다. 미련미련 열매를 먹었나...

    독특하게 생긴 충전 포트! 본체 하단 부분에 갖다 대면 자석처럼 딱 하니 자동 충전이 되면서 불이 들어온다. 정말 단촐해서 설명할 것도 없는 그런 부분.

    이런 식으로 충전 불이 들어온다. 44mm 화면이 생각보다 큰 탓인지 아주 잘 보인다. 고속 충전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충전 시간이 길다. 1시간 30분 정도 됐을 때 완충 된 것 같다. 설명서를 보니 대충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충전해야 완충이 된다고 하더라는. 자 여기까지 언박싱은 마치겠고 갤럭시 워치4 44mm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갤럭시 워치4 44mm 가격

    갤럭시 워치4는 애플워치와 다르게 가격이 1.5배? 정도 저렴하다. 인터넷 최저가로 24만 원정도 형성 되어 있다. 하지만 필자는 20만 원에 구매했는데, 이는 당근을 통해 구매했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갤럭시 워치4는 갤럭시 폴드, 플립 및 갤럭시 S21 휴대폰 사전예약을 하면 사은품으로 주기 때문이었는지 물량이 엄청 풀렸다. 그래서 중고나라를 가보더라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데 갤럭시 워치4 44mm 미개봉의 경우 필자는 18만 원대까지 본 기억이 있다.

     

    42mm는 16~18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중고나라보단 당근 어플을 통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당근이 사기도 적고 직거래로 구매하면서 물량도 많다. 그럼 여기까지 갤럭시 워치4 44mm 언박싱 포스팅을 마치겠다. 다음 포스팅은 갤럭시 워치4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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