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 단백질이란 그리고 제품 추천 및 부작용

필자의 경험담으로 보통 유청 단백질을 찾는 분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사실 유청 단백질이 우유, 치즈 등을 빼면 보충제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 글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청 단백질은 아닌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포스팅하는 글 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1. 유청 단백질이란?

    유청 단백질은 우유에서 카제인과 분리되거나 치즈 제조 시 부산물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여기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보충제 wpc, wpi, wph, wpih 중에서 유청단백질은 wpc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 단백질 보충제라기 보다 복합 단백질 보충제이며, 체중 증가 및 벌크업을 할 때 많이 섭취하는 편입니다.  아래에서 계속 확인해 보실까요?

    2. 농축 유청 단백질

    농축 유청 단백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위에도 잠시 언급 했지만 일명 'WPC' 낮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포함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수 단백질 보충제를 제외한 나머지가 아마 여기에 포함될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 제품마다 단백질 비율 및 지방 함유량이나 탄수화물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 시 성분 확인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1 유청 단백질 추천 신타6 오리지널

    필자가 생각하기에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유청 단백질은 BSN사의 신타6입니다. 가격이 다른 브랜드보다 많이 저렴하면서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및 탄수화물 함량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체중 증가 및 벌크업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로 선택하기에 용이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신타6 보충제는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위에 얘기한 신타6 오리지널이 있고, 신타6 엣지, 신타6 아이솔레이트가 있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신타6 오리지널이 맞고 그 위에 한 번더 가수 분해 해서 나온 신타6 엣지, 아이솔레이트는 WPC 보충제가 아닌 WPI 보충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WPI 보충제는 순수 단백질 보충제로 생각하면 쉽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 탄수화물 및 지방 함량이 굉장히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WPC 유청 단백질보다 좀 더 비쌉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맞을텐데요. WPC 보충제 즉 신타6 오리지널은 체중 증가 및 벌크업을 위한 단백질이라면 신타6 엣지, 신타6 아이솔레이트는 체중 감소 및 다이어트를 위한 단백질 보충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개인마다 각자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2 유청 단백질 추천 골드 스탠다드 카제인

    옵티멈 뉴트리션사의 골드 스탠다드 카제인 보충제는 일반적인 단백질 보충제와 약간 다릅니다. 흡수율에서 차이를 많이 보이는데요. 체내 빠른 흡수를 보이는 WPHI, WPI 등의 보충제와 달리 느린 흡수의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즉 운동 직후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보충제는 WPHI, WPI 라고 한다면 취침 전에 섭취해야 하는 보충제는 단연 카제인 보충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육 손실은 자는 중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방지 하기 위한 보충제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필자도 고강도 트레이닝을 좋아하는 만큼 이런 보충제들을 많이 챙기는 편인데, 다른 건 몰라도 카제인 보충제는 꼭 챙겨 먹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 보충제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섭취하면서 왠지 이 보충제를 먹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위약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ㅁ=...

    2.3 카네볼릭 단백질 보충제

    이 보충제는 다른 카제인 보충제와 다르게 원료가 소고기입니다. 말 그대로 소고기 단백질로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1스쿱 당 단백질 함량이 굉장히 높으면서 지방이나 탄수화물 수치가 낮습니다. 단순 성분 수치만 보자면 스탠다드 카제인 보충제와 크게 다릅니다. 하긴 우유와 소고기를 비교하기엔 좀 그렇긴 합니다. ^^;;

     

    어쨌든 이 보충제는 필자도 3개월 가량 섭취해 본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달고 맛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있겠지만 '맛'만 보자면 신타6 보다 낫습니다. 그 만큼 달고 잘 녹습니다. 다만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첫 번째로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1.6키로 기준 7만 원 정도의 가격은 그다지 달갑진 않네요.

     

    두 번째로 이 제품을 파는 곳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마존에도 판매를 하긴 하지만 프라임이 붙어 있지 않아 배송이 느리고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스피드ns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청 단백질 부작용

    필자가 생각하기에 유청 단백질 부작용 중 가장 큰 첫 번째 부작용은 설사입니다. 아무래도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유청 단백질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에 우유를 먹지 못하는 분들이 그렇습니다. 이런 분들이 유청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즉각적으로 설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당 불내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고 제 지인 분들도 이러한 부작용을 겪은 분들이 많기에 혹시 우유를 섭취할 수 없다면 유청 단백질 보다 순수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WPC보다 WPI 보충제를 추천.

    3.2 유청 단백질 부작용2

    두 번째 부작용으로 여드름 및 등드름입니다. 이 부작용도 마찬가지로 유당 불내증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쉽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또는 체질상 유청 단백질이 몸에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필자의 지인은 구매한 보충제가 아깝다며 어거지로 계속 먹었다가 되려 피부과 비용이 더 많이 발생했던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유청 단백질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순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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